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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에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싶을 때 찾는 음식들이 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갓 지은 밥 한 그릇이면 추위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든든하게 속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다양한 음식 중 유난히 추운 날씨가 찾아왔을 때 생각나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계절에 따라 제철인 음식들이 있는 것처럼 날씨에 따라 생각나는 음식들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이들을 위해 오늘은 추울 때 먹는 음식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추울 때 먹는 음식 - 1. 부대찌개


추울 때 먹는 음식 첫 번째 부대찌개. 다양한 사리들과 함께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부대찌개. 언제든 사계절 내내 먹어도 맛있는 부대찌개지만 특히 추운 날씨가 찾아왔을 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부대찌개. 각종 햄 사리와 함께 라면 사리, 당면 사리, 두부와 치즈 등등 수많은 재료들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소주 한 잔 기울이기에도 좋은 안주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추울 때 먹는 음식으로 좋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추울 때 먹는 음식 - 2. 호떡


추울 때 먹는 음식 두 번째 호떡. 겨울철 추운 날씨가 찾아오면 집 근처에 자연스레 하나둘 포장마차들이 문을 열기 시작한다. 어묵과 붕어빵,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분식들을 파는데, 그중에 제일은 달달한 속으로 채워진 호떡이 아닐 수 없다. 쫀득한 밀가루 반죽 속에 달콤한 설탕을 넣어 납작하게 구워낸 호떡을 반으로 접어 종이컵에 담아 조금씩 뜯어 먹으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호떡. 하지만 갓 만든 호떡을 크게 베어 물면 뜨거운 속 재료가 한 번에 쏟아져 나와 입천장이 홀딱 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추울 때 먹는 음식 - 3. 팥죽


추울 때 먹는 음식 세 번째 팥죽. 예부터 동짓날에 즐겨 먹었던 팥죽은 추운 날씨가 다가오면 더욱 생각이 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팥을 오랜 시간 끓여내 새알이라 불리는 쫄깃쫄깃한 떡을 넣고 설탕이나 소금을 간에 맞게 잘 뿌려 먹으면 든든하게 속이 채워진다. 끼니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즐겨도 좋은 팥죽은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팥죽으로 먹어도 좋고 칼국수 면을 넣어 팥칼국수로 즐겨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팥죽.


추울 때 먹는 음식 - 4. 설렁탕


추울 때 먹는 음식 네 번째 설렁탕.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설렁탕이 생각나는 날씨인 요즘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면 설렁탕 한 그릇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뜨끈하고 뽀얀 국물 속에 들어 있는 고기와 맑은 국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설렁탕에 겉절이나 잘 익은 깍두기 하나 얹어 먹으면 제대로 된 한 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소면 사리 또는 갓 지은 밥도 말아 먹을 수 있으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설렁탕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먹기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뽀얀 국물로 든든하게 한 끼 해치우고 싶다면 오늘은 설렁탕 한 그릇 먹으러 나가는 것이 어떨까.


추울 때 먹는 음식 - 5. 짬뽕


추울 때 먹는 음식 다섯 번째 짬뽕. 대한민국 대표 배달음식인 짜장면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짬뽕.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인 짬뽕은 추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해물과 함께 매콤한 면이 일품이지만 짬뽕은 뭐니뭐니해도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최고다. 알싸한 국물의 맛이 목구멍을 타고 들어오면서 추운 기온 탓에 얼어붙었던 몸이 사그라지듯 녹는 느낌을 들게 하는 짬뽕.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간편하게 집에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추울 때 먹는 음식 - 6. 군고구마


추울 때 먹는 음식 여섯 번째 군고구마.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음식이 저마다 하나씩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군고구마는 겨울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음식으로 누구나 이 군고구마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뜨끈한 불 속에서 새까맣게 잘 익힌 군고구마를 장갑을 끼고 껍질을 잘 까다 보면 노란 속살이 먹음직스럽게 등장할 것이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찢어서 얹어 먹으면 그 어떤 겨울철 간식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길거리에서도 군고구마를 파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굳이 불을 피워 그 속에서 구워 먹지 않아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군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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