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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1-22  찬송가  606 , 608

전도서 3:1-22 찬송가 606 , 608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날때가 있고 죽을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욥기14장에는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같은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같이 그의 날을 마칠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 욥기17:1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준비되었구나 나를 조롱하는자들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눈이 그들의 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와 함께 사셨던 아버지요 시아버지요 할아버지며 우리의 집사님인 이영준집사님의 91년의 생애를 마감하는 입관예배를 드리며 그 엄숙함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마지막 가는길을 맞이하게 되는 비통함과 슬픔을 간직하게 됩니다.

 

지난번 이남규목사님 합장예배드릴때도 함께 하시며 귀한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91세생신을 맞이할 때 411일 생신축하를 해드렸던 집사님 생의 의지를 불사르며 더 살고 싶으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고통없고 질병없는 하늘나라로 불러가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많은 슬픔과 아픔을 가지고 오늘 고인을 입관하지만 주님이 고인의 영혼을 붙드시고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실것입니다. 주님의 평강과 사랑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귀한 장례예식이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복되고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복된 장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태어날때도 축복가운데 태어나지만 마지막 죽는 장례예식도 예의와 법도를 가지고 축하하고 아름답게 마지막 가시는 길을 보내드리게 됩니다.

 

버리고 떠나기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뿐 그러나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운 마무리 행복할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 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이영준집사님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살고자 했던 생의 의욕과 의지도 주님께 다 맡기고 가셨습니다. 주님이 또한 천국으로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입관예배를 드리면서 다시한번 주님의 귀한 사랑에 감사하면서 아름답게 집사님을 보내게 됩니다. 주님의 귀한 은총과 평강이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늘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장례예배 390, 492, 480 고후 5;1-10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인생

우리는 오늘 마지막 이영준집사님을 보내는 장례예식을 치르게 됩니다. 목사는 마지막 가는 성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아름답게 잘 보내드리는 사명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만일 땅에 있는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줄 아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깨 있는 그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자가 되기를 힘쓰노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날마다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의 죽음이후에는 심판과 평가가 있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이영준집사님의 생애를 주님이 평가하시고 사람들이 평가하실것입니다. 일제치하 그리고 공산치하 625를 겪으시고 그리고 아내를 먼저 5년전 보내시고 이렇게 아름다운 자녀손을 낳으셨던 이영준 집사님 과거에 경찰로 수고하셨고 그리고 말년에는 노인회장으로 수고하셨으며 그리고 교회의 집사님으로 늘 믿음가운데 사셨던 아름다운 생애를 사셨습니다.

그 곧고 강직한 모습이 그리고 힘차게 말씀하시며 늘 강한 눈빛으로 인생과 사물을 바라보시며 관조하시며 정의와 진실로 살기를 원하셨던 지혜로우신 집사님은 병마의 고통가운데 가셨습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들도 이영준집사님을 아름답게 마음속에 간직하며 그 믿음과 정신을 계승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마지막 가시는 그길에 주님의 위로와 동행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관예배 고전15:42-58 찬송가 491, 493

 

이영준집사님의 흙에서 온몸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부활할 것을 믿으며 우리는 고인을 여기에 하관하게 됩니다. 인생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인 인생 이제는 100세시대가 열렸지만 고인은 91세의 생을 사시다가 가셨습니다. 육의몸이 다시 신령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여 살 것을 우리는 믿으며 이곳에 안장하게 됩니다. 이 부활의 소망 믿는자의 죽음은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고인을 안장하며 편히 안식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를 병간호하며 장례를 위해 수고한 모든 자녀손들에게도 주님의 한없는 위로와 은총이 넘치고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지 잔치집에 있지 않다는 말씀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오늘 이시간 많은 것을 깨닫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위로와 은총이 이곳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영준집사님의 무덤을 보면서 더욱 집사님의 살아오셨던 삶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기억하게 됩니다. 주님의 놀라운 위로와 은총이 고인의 영혼과 유가족들에게 늘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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