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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단순히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은 옛 삶의 재생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삶의 시작, 곧 영원한 생명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죽었다가 깨어날 때 우리 자신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강하며 완벽한 인간으로 변모된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 유경재「부활과 하느님 나라」
부활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 때를 먼 미래로 미루지 말라. 지금 당신의 몸을 쪼개도록 하라. 그분처럼 우리의 몸을 쪼개어 남에게 나누어줄 때 우리는 그분처럼 남에게 부활의 몸이 될 것이다. 부활의 삶은 '나'를 사라지게 하여 '세상'을 살리는 데 있다. --- 이제민「부활의 삶을 살기 위하여」
죽음의 언어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언어는 자유의 언어입니다. 부활은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이고, 죽음은 부활에 대한 사랑입니다. 죽음과 부활의 교훈은 궁극적으로 이 세상에서의 삶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 서광선「죽음과 부활 : 믿음, 희망, 사랑 그리고 자유」
그리스도인에게 삶과 부활은 자기의 삶을 비롯하여 다른 이들의 삶을 돌보는 데에 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 안에 나타난 하느님의 생명을 수용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대성을 사는 길이라고 믿는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나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로마서 8:37~38) --- 서공석「부활언어의 실태와 나의 신앙」
부활은 사랑의 완성이다. 부활의 구체적인 형태와 장소와 영원성은 아직도 내게는 숨겨져 있는 신비이지만, 사랑의 힘을 신뢰하기 때문에 영원하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 지구와 우주를 당신의 생명 안에 영구적으로 안으시리라 믿고 있다. --- 김승혜「세계 신비사상가들과의 대화」
죽음과 부활에 대한 관심 천국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있어야 한다. 종교적언어 윤리적언어다. 민족의 죽음 민족의 부활 매일 매일 살아간다는 것이 부활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우리는 좋은 이름을 남기어야 하겠습니다. 나쁜 이름을 남겨서는 안되겠습니다.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같이 됨이라 산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전도서7:1-2)
사람들은 죽을 때 유언을 남깁니다. 유산을 남깁니다. 1. 안중근 의사가 사행 집행전 한 말
"내가 한국의 독립을 되찾고 동양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3년 동안 해외에서 모진 고행을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노력하여 학문에 힘쓰고 농업, 공업, 상업 등 실업을 일으켜, 나의 뜻을 이어 우리나라의 자유 독립을 되찾으면 죽는 자 남은 한이 없겠노라.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나라가 주권을 되찾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큰 뜻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2. 유관순열사의 유언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3. 황진이의 유언
“제가 죽거든 금수도 관도 쓰지 말고 옛 동문 밖 물가 모래밭에 시신을 내버려서 개미와 땅강아지, 여우와 살쾡이가 내 살을 뜯어먹게 해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저를 경계 삼도록 해주세요”
4.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의 유언
“너희 형제는 고기와 물같이 화합해 작위를 다투는 일은 하지 말라.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이웃나라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5. 최영장군의 아버지가 최영장군에게 남긴 유언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6. 충정공 민영환의 유언
"" 을사조약으로 나라의 외교권이 박탈당한 엄청난 사변은 바로 우리의 죄가 아니던가 ! "
" 아, 나라의 수치와 국민의 욕됨이 이에 이르렀으니
우리 민족은 장차 생존경쟁에서 모두 멸망하리라.
무릇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반드시 죽고,
죽기를 기약하는 사람은 도리어 삶을 얻나니,
나 민영환은 죽음으로 황제의 은혜에 보답하고
2천만 동포 형제에게 사죄하려 하노라……. "
7. 신라 문무왕의 유언
"내가 죽으면 동해에 묻어라. 죽어서 용이 되어 이 땅을 지킬 것이다."
8. 단종 복위에 실패한 성삼문의 유언
擊鼓催人命(격고최인명) 북소리 둥둥둥 목숨을 재촉하는데
西風日欲斜(서풍일욕사) 서풍에 뉘엿뉘엿 해는 지려 하누나.
黃泉無客店(황천무객점) 황천에는 주막도 없다하는데
今夜宿誰家(금야숙수가) 오늘밤엔 뉘 집에 자고 갈거나.
9. 조선의 성종이 죽기 전 미래의 예언한 유언
"나의 사후 100년 동안 누구도 폐비 문제를 거론하지 못한다."
☆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내용이 지켜지지 않아서.......
10. 폐비 윤씨의 유언
"원자가 다행히 목숨을 보전하거든 이것으로 나의 원통함을 말해주고 또 나를 임금이 거동하는 길 옆에 묻어 임금의 행차를 보게 해주시오."
☆ 이 유언이 결국 연산군이 보위에 어른 뒤 엄청한 사건을 불러오게 되지요. 즉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자에 동의한 자를 살은 자는 참형하고, 죽은 자는 무덤을 파해쳐 토막을 내어 까마귀 밥으로 주게 됩니다.
11.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유언
"내가 죽으면 '도리천'에 묻어 달라."
마지막으로 보너스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유언
님의 예로 적으신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을 알리지 말라를 제외한 것 입니다.
"너를 벤 것이 아니라 나를 벤것이다. 친구..의 얼굴로 온 적을 관별치 못한 나의 미력함을 벤것이다.
적보다 더 무서운 너의 가난을 헤아리지 못한 나의 응렬함을 벤 것이다. 싸우기 위해, 싸워 이기기 위해 너를 베고.. 또한 나를 벨 수 밖에 없었다."
웃기고 자빠졌네 중국의 측천무후는 백비를 남겼습니다. 비석을 남깁니다. 비석은 그 사람에 대한 공로를 기록해놓은것입니다. 장성 박수량의 비석을 남기지 말라는 유언에 명종은 그의 청백리에 누가 끼칠까 봐 백비를 내렸다.
비석은 그 사람에 대한 평가입니다. 유언은 그 사람이 마지막 남기고 싶은 말입니다.
사람의 일생후에 그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평전이라는 책이 나오게 된다. 몽양 여운형평전 이순신평전 이완용평전 간디평전등 많은 평전들이 나와있다.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이치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고후5:10에도 말하기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심판은 그 사람에 대한 평가입니다. 박정희나 이승만에 대해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선악간에 정확하게 평가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 대해 목사에 대해 우리 자신이 평가하고 남이 평가하고 우리 하나님이 평가하게 됩니다. 마귀도 평가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의 평가에 우리는 참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종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하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 앞에 닥친 평가를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평가를 잘못하기도 합니다. 대통령탄핵을 잘못해서 역풍을 맞기도 합니다.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사람들에게 모함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올바로 바로 평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한사람의 일생후에는 이처럼 우리를 바로 평가한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 그리고 행동 하나 하나를 반성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함부로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의 행동 말이 선악간에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선악간에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복길성도 여러분 하나님앞에서 역사앞에서 우리는 사람들앞에서 떳떳하고 어엿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서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우리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험성적표에 에이플러스 비시디 에프 낙제이렇게 점수를 받듯이 나의 점수는 성도로서 몇점인가 봉사 기도 헌신 예배등 하나님앞에서 나자신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늘 여러분에게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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