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전도서 1:1-11 헛되도다

3.3  전도서  1:1-11  헛되도다

3.3 전도서 1:1-11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다]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이다.

2.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3.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다.

5. 해는 여전히 뜨고, 또 여전히 져서, 제자리로 돌아가며, 거기에서 다시 떠오른다.

6.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북쪽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 불던 곳으로 돌아간다.

7.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도,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강물은 나온 곳으로 되돌아가, 거기에서 다시 흘러내린다.

8. 만물이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말로 다 나타낼 수 없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9. 이미 있던 것이 훗날에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일어났던 일이 훗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 세상에 새 것이란 없다.

10. '보아라, 이것이 바로 새 것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그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던 것, 우리보다 앞서 있던 것이다.

11. 지나간 세대는 잊혀지고, 앞으로 올 세대도 그 다음 세대가 기억해 주지 않을 것이다.

1. The words of the Teacher, son of David, king in Jerusalem:

2. "Meaningless! Meaningless!" says the Teacher. "Utterly meaningless! Everything is meaningless."

3. What does man gain from all his labor at which he toils under the sun?

4. Generations come and generations go, but the earth remains forever.

5. The sun rises and the sun sets, and hurries back to where it rises.

6. The wind blows to the south and turns to the north; round and round it goes, ever returning on its course.

7. All streams flow into the sea, yet the sea is never full. To the place the streams come from, there they return again.

8. All things are wearisome, more than one can say. The eye never has enough of seeing, nor the ear its fill of hearing.

9. What has been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10. Is there anything of which one can say, "Look! This is something new"? It was here already, long ago; it was here before our time.

11. There is no remembrance of men of old, and even those who are yet to come will not be remembered by those who follow.

 

솔로몬 전도서기자는 인생이 모든 것이 헛되다고 외칩니다. 그의 수많은 영화와 모든 부귀와 성공도 다 헛되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솔로몬의 고백을 통하여 결코 허무주의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무상하고 헛되다는 것을 말하며 헛되지 않는 것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면 헛되고 헛된 것을 추구하는 불나방과 같은 존재가 결코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는 헛되지 않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것은 지나가되 보이는 것은 지나가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은 영원히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젊음도 성공도 물질도 권력도 모두가 다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이사야2;22에 사람의 생명이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성공하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더 높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가면 좋을줄 알았는데 근무시간이 더많고 헛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더 높은 것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저도 더 큰교회를 가면 좋을줄 알고 그렇게 지향하였습니다.

좋은 저택을 지어놓고 출근하는 사장님 그러나 가정부는 그집에서 베란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행복을 누립니다. 누가 더 행복합니까? 우유를 받아먹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합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공즉시색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든 인생이 다 무상하다는 사실 무라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다 죽을 때 놓고 죽는다는 것입니다. 많이 건강한것도 헛되고 많은 지식을 가진것도 다 헛되고 이 세상에 그 어느가치도 최고의 가치는 없습니다. 결국은 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기서 헛되다는 말을 영어로는 의미없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히스토리와 게시히테 게시히테는 의미의 역사라는 뜻입니다. 의미요법을 아이슈비츠수용소에서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가진 의미를 발견한 사람은 결국 살았습니다.

성 베드로성당 석수쟁이도 거룩한 성전을 짓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일할 때 축복된 것이다.

우리의 교회생활이 의미없다면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필요가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생활을 통하여 나의 삶을 반성하고 이 사회를 구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찰서 10개보다 교회한개가 더 낫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참다운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의미와 목적이 있는 삶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건강도 물질도 성공도 아니라는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필요한것이기는 하지만 필요충분한 우리를 참다운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참다운 만족을 주는 것은 바로 진리 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된 진리와 가치와 의미있음이 무엇인지를 사람들은 찾아서 헤메입니다.

14절에는 내가 해아래에서 행하는 모든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것이로다 어찌 바람을 잡을수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가 이처럼 바람을 잡는것처럼 헛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11에는 그후에 내가 생각해본즉 내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것이며 해아래에서 무익한것이로다 유익하지 않고 우리의 모든 수고가 다 무익하다고 하였습니다.

2;15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2;18에 내가 해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리 이는 내뒤를 이을이에게 남겨주게 됨이라

2;23에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5:10 은을 사랑하는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많아지면 먹는자들도 많아지나니 그 소유주들은 눈으로 보는것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그 부요함 때문에 자지 못하느니라 내가 해아래에서 큰 폐단되는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것이라 그 재물이 재난을 당할 때 없어지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큰 불행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는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을 어두운데서 먹으며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가 그에게 있느니라

6;2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병이로다

7:15 내 허무한날을 사는동안 내가 그 모든일을 살펴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말라 어찌하여 패망하게 하겠느냐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날 곧 하나님이 해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고 하였습니다.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날이 이르기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해들이 가깝기전에

12;12-14 내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가치인 하나님을 찾고 추구하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인생의 끝이 언젠가는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순절 셋째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셋째주일에 우리는 인생의 무가치함을 다시한번 깨달아 알아야 하겠습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처럼 헛되다는 말을 다섯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해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우리의 수고도 다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한세대는 가고 한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이처럼 인류의 오랜 역사속에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고 그러나 산천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 자체가 허무한 존재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이 무엇인가 하고 궁리하고 연구하고 생각합니다. 헛되고 헛된 존재임을 우리는 다시한번 자각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전도자 기자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우리는 허무와 헛된 것을 뛰어넘어 헛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진리에 입각한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